라린의 개발창고

어제부터 하루종일 security와 oauth2의 작업을 진행하였다. 두 가지의 개념이 겹치니 상당히 문제가 많이 생겨서 시간이 많이 뺏겼던 것 같다. 오늘 내내 OAuth를 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완성하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내일 마감 시간 전까지 OAuth 로그인을 완성하는 것이 남은 목표인 것 같다.

 드디어 캠프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된 주이다. 이번주에 새로 만난 팀원들은 지난 팀원들에 비해 적극적이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나 또한 지난번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이번주는 거의 대부분을 최종 프로젝트의 설계에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wire frame 이라던지, uml, erd 등 우리가 제작할 프로젝트의 주제에 맞게 설계도면을 작성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작업들이 처음으로 진행 해본것이라 이번주는 내내 시행착오의 주간이였던 것 같다. 

 다음 주부터는 우리가 설계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프로젝트의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구현의 과정 자체는 크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팀원들과 협업을 하는 것에 따라 우리가 구현하는 부분이 대다수 달라질 것이라 생각된다. 팀원들과 이러한 부분들을 잘 합의를 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오전 중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고, 우리가 생각했던 방향과 약간씩 차이가 났던 부분들을 조금씩 수정을 하고, 드디어 프로젝트를 만들고 코딩을 시작하였다. 일단 내가 맡은 부분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지만, 우리가 설계했던 부분들을 참고로 추가해야할 기능들을 생각해보았고, 아직 프론트자체가 구성되지 않았다 보니, 화면으로 보이는 것이 부족해 놓치는 부분이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확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였다. 일단 OAuth를 제외한 로그인, 회원가입을 간단하게 구현하였고, jwt token을 발급 하였지만, authrization bearer 토큰만 반환해주는 상태라 완벽한 기능 구현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차후에 refresh token을 활용하여 해당 값들을 쿠키나 세션에 담아 관리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 이후에, CI의 적용을 위해서 3조의 내배캠 대원과 많은 시간을 들였었다. 지난번에 CI/CD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작성을 하려고 하였지만, CI의 경우, 지난번에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였던 것들이 있었고, 해당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SpringBootTest의 구현부분이 정상적이지 못하여서 해당 부분을 통과하지 못하였는데, Application Test부분을 전부 주석 처리하였더니, 단위 테스트로 작성하였던 Test 코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CI를 통과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일 OAuth의 구현을 위해서 어느정도 프론트 페이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해당 기능을 구현하기위해서 간단하게 프론트를 작성하였다. 역시 프론트는 눈에 바로바로 피드백 되는 부분이 크다보니 수정하다보니 상당히 많은 시간이 들었던 것 같았다.

어제 받은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오늘 전체적으로 수정 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흐름을 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핵심적인 로직을 기준으로 확장 해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획단계부터 진행해보니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controller와 service, repository등 우리가 필요한 Bean 컴포넌트들을 미리 파악 할 수 있었고, 로직의 순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었던 점이 많았다. 

 오늘도 계속되는 최종 프로젝트의 설계작업이 진행된다. 처음으로 기획부터 하는 프로젝트라서 그런지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게 되었다.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뒤늦게 나마 우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어제 못 끝낸 SA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였다. 와이어 프레임을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하고 난 뒤, UML과 ERD를 작업하였는데, 이전에 했었던 경험과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와이어 프레임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이 가능하고, 그거에 맞게 UML과 ERD의 설계가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API도 이러한 토대들을 통해서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이전의 경험과는 다르게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남은 API 명세까지 완성하게 되면, 이후에 프로젝트 생성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을 거 같다.

오늘부터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주제는 자유로 되었고, 팀원들과 함께 주제부터 시작해서 SA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SA를 작성하면서 여러가지로 느꼈던 것들 중에, 규모가 그렇게 커다란 프로젝트가 아님에도 사전에 합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BackEnd만 하는 것 이상으로, 이번에 FrontEnd 부분 또한 구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프론트와 백엔드 사이의 소통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느낀다. 최대한 많은 부분을 정하고 가면, 이후에 BackEnd 서버의 구현이 조금이라도 더 수월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몇일간 감기떄문에 고생했었다. 감기약이 좀 많이 강해서 하루종일 비몽사몽이었고, 월요일 화요일은 그렇기때문에 별다른 TIL을 작성하지 못하였다. 오늘에 이르러서야 어느정도 감기 기운이 회복이 되었고 다시금 최종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느낌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먼저, 이번주부터 JPA에 관한 심화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일단 jpa의 체제로 진행되기전인 ObjectMapper와 orm에 대해 간략하게 알게 되었다. 일단 지금까지 repository는 영속성 컨텍스트의 내용을 이용하여 저장하는 1차 캐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해서 DB에서 가져온 내용들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객체"로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