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가 시작되었고, 오전시간에는 새로운 주차의 발제가 있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학습 주간이라고 한다. 학습 주간 동안 우리는 Java의 기초, Python의 기초, 그리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학습할 예정이다.

 나의 경우에는, 이미 C#을 학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Java를 학습하기 어느정도 수월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오늘 하루동안 오늘 제공 받은 Java 강의를 들으면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다시한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Java와 C#은 상당히 비슷한 구조를 가지면서, 다른듯한 언어다. 예를 들면, Java의 경우 JVM, C#의 경우 .Net Framework라는 가상머신 위에서 구동하게 되는데, 각각의 가상 머신들은 개발환경,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프로그램의 구동을 보장한다. 즉, 둘의 개념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스크립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C#과 다르게 Java는 퍼블릭 클래스를 선언할 때마다, 새로운 스크립트를 작성해야 했다. 파일의 분류가 상당히 힘들어 질것 같은 느낌이였다. C#의 경우 그냥 새로운 퍼블릭 클래스를 작성할 때, 밑에 쭉붙이고 나중에 분리해도 문제가 없었지만, Java의 경우 그런것이 안되더라.

 오전 오후 동안은 오랜만에,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를 했고, 내가 알고있던 것, 새로이 이해한 것을 대조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Java의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끝내는 것이 오늘 하루의 최종 목표가 되었다.

 아직, 강의의 절반 부분밖에 수강하지 못했지만, 오늘 남은 시간동안 나머지를 전부 수행 가능해 보인다. 이것도 C#을 학습하지 않았다면 어려웠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빠르게 복습하고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같다.

 - 오늘의 목표: Java 강의를 완강하기

 - 내일의 목표: 알고리즘, 자료구조 강의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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