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린의 개발창고

 올해 11월에 시작한 내일 배움캠프도 벌써 2달차가 다 되어간다. 이번 주 들어서 TIL을 작성하지 않았었는데 꽤나 멘탈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고, 개인적인 해소도 어느정도 된 상태인 것 같아서 작성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지난주 동안 스프링 숙련 기간이었지만,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던 것 같다. 의지의 문제였을까 아니면 내가 나태한 탓일까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멘탈적인 문제가 아니였을까 싶은 주간이 였다. 여러가지로 마음을 다잡는 주간이 필요했다 라는게 아니였을까? 지금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공부가 힘든가? 그것도 잘 모르겠다. 강의를 들었을 때,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강의를 듣고 난 뒤 내가 직접 체득하는 것에 시간을 써도 모자른데도 불구하고, 왜 이번주는 공부를 못 했는지 잘 모르겠다. 

 이번주에 강의를 완강 하였지만, 결국에는 주어진 과제를 완성하지 못하였다. 주어진 것들은 꽤나 많은 것들을 고쳐야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사용해야 되어서, 뒤늦게 마음을 잡고 해보려고 했지만 무언가 잘 안되는 주간이였다. 여러모로 꽤나 실패한 주간이였다고 생각이된다. 이번 주는 내 안의 무언가가 자극이 되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 다음주, 다다음주면 또 한해가 간다고 생각하니 심란했던 것 같다. 이럴 때 일 수록 더 코딩에 몰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꽤 어려운 일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는 다른 대원들에 비해서 한 주 쳐진 상태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이번주는 정말 캠프에서 강조하는 몰입하는 코딩을 시작해 보자.

 이번 주는 우리 트랙의 이름에 걸맞는 주특기를 드디어 시작한 주간이다. 사실 백엔드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백엔드 개발에서 어떠한 툴을 사용하는지도, 무슨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지금은 공부를 계속해오면서 백엔드 서버 개발의 최소한의 지식이 갖추어 진 느낌이 들게 되었다.

 이번 주는 어느 개발 공부를 시작하던간에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복적인 사용과 해당 기능들과 친해지기가 중요한 주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에 입문 주차를 시작하면서 서버와 DB에 대한 개략적인 지식은 있었지만, 단순히 지식일 뿐이고 실제로 동작시키거나, 제대로 사용하여 건드려보는 것은 처음이었던 만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고, 그것이 이번주 주간동안 잘 지켜졌다는 것이 꽤나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역시 코딩 공부는 지속적인 코딩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것 같다.

 다음주 부터는 스프링 숙련 주간이다. 입문 주간에서 만큼 간단하게 익히고 넘어갔던 것들을 조금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내용들이 주로 이룬다고 한다. 항상 이론공부는 엉덩이가 무거운 쪽이 유리한 내용이라 나에게 조금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다음 주 또한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스프링 입문 주간동안 진행되었던 개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날이 되었다. 이번 주는 스프링을 시작하고 각각이 개인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간이었던 만큼, 스스로의 공부 역량이 중요했던 것 같다. 

 스프링을 처음 써보면서 새로운 것들이 많았는데 특히 어노테이션은 C언어 시리즈의 전처리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만큼 새로이 익히는데 어렵지는 않았지만, 새로 사용하는 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이번 프로젝트 동안 잘 지켜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 스프링을 사용하는 동안 못한 알고리즘을 한번에 다 풀어 냈다. 뭔가 밀린 숙제를 한번에 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알고리즘은 짧게 여러번 하는것도 좋지만 진득하게 오랫동안 공부하는 쪽이 나에게 더 맞는 느낌이라 더 좋았던것 같다.

 개인 프로젝트와 스프링에 대한 공부를 계속해서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주에 주어진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인 프로젝트에서는 많은 경험이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백엔드 서버 개발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서, 새로운 프레임 워크에 대한 적응도 필요했고, 사용해본 적없는 메소드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런 것들을 어느정도 만족할 정도로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jpa를 사용하면서 알아야 하는것, spring boot의 구조를 개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었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작동하는 방식을 체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주 남은 시간동안 프로젝트를 다듬고, 계속해서 스스로가 공부를 진행하여야 할 것 같다.

 벌써 스프링을 시작한 주가 절반이나 지났다. 주어진 개인 과제를 통해서 여러가지 어노테이션을 사용해보면서 jpa에 점점 익숙해 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한 개인 과제를 통해서 postman을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서버에 요청해주는 프로그램이고, 해당 결괏값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어서 테스트하기 용이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일단 프로젝트 자체는 크게 어려운 느낌은 없었지만, 강의때도 그렇고 프로젝트의 마감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생각보다 이해가 없이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긴급 공지를 통해서 여러가지 실험해 볼 시간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많은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 서버에 요청한 데이터중 공개가 되면 안되는 데이터들이 있었는데 해당 데이터를 숨기는 방법이라던지, 또는 쿼리문의 탐색을 jpa에서 메소드 명을 통해 쿼리문을 해석하는 방법이라던지 생각보다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기에 꽤나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였나싶다.

 이번주 주간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인데, 이번 기간에 스프링에 대해서 상당 수준까지 익힐 수 있었으면 한다. 이번주의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다음주 부터 본격적인 스프링 숙련과정을 거칠동안 빠르게 슥듭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드디어 오늘부터 우리 트랙의 이름에 걸맞는 과정이 시작된다. WIL에서 말했던 것 처럼 스프링 부트는 자바의 하나의 프레임 워크이다.

 백엔드 개발시 프로그램을 3가지 영역으로 나누게 되는데, 레이어드 아키텍쳐 패턴에서는 Presentation, Domain, Data Access로 세가지 계층을 나눈다. 스프링에서는 이러한 영역을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로 해당계층을 표기하고 사용한다. 

 하지만, 데이터 베이스의 기존의 데이터들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필드와 오브젝트 들을 생성하고, SQL의 쿼리가 변경될때마다 클래스의 변경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ORM이라는 기술이 등장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자바에서 제공해주는 JPA를 활용해 백엔드 개발자들은 조금 더 서비스 로직에 대한 개발에 몰두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때까지 공부했던 것에 비해 어려운 개념들이 마구마구 추가되었는데, 일단 먼저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무엇이든지 흐름을 한번 파악하고 나면, 새로이 익히는 것이라고 해도 흐름을 모르는 것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 역시 중요할 것 같다.

 이번주는 미니프로젝트가 종료되었고, 새로운 팀원들을 만나게 되었다. 드디어 기초적인 문법은 끝이나고 스프링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는 시기가 찾아온다. 

 나름 자바에 대해 알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주에 있었던 심화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그것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좌절감을 느낀것 같았다. 역시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 없나 보구나 싶었다. 이제부터는 정말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될텐데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다음주차부터는 스프링에 대해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스프링 부트는 자바 백엔드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 워크라고 한다. 처음 배우는 프레임워크인 만큼 많은 내용을 새로이 배우게 될텐데 뒤쳐지지않도록 잘 따라가야 할 것이다.

 오전에는 자바 심화 강의를 들었고 stream, optional 등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반복문과 if문들을 쉽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급 문법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특히 지난 미니 프로젝트중 두번째 미니 프로젝트인 은행 프로그램 작성하는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동작에 따른 구분을 위해 enum 타입을 부여하였고, 해당 enum 타입을 int 값을 통해 찾기 위해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복습할 수 있었던것 같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번 더 나아간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 라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여러가지 키워드들에 대해서 정리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있는 것 같았다. 무언가 내가 익혀서 적용하려고 하면 더많은 개념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많이 적용하기 어려웠던 것 같았다. 이제부터는 자바의 고급문법에 대해 다루게 되는데 내가 더 잘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들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꾸준한 코딩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