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CS 특강 오후에 알고리즘 강의가 있다. 나도 내가 CS공부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 특강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 특강의 주제는 CPU인데, CPU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프로그래머의 언어가 어떻게 CPU에게 전달되는지, 명령어 수행은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대해 강의 해주셨다. 

 이 때까지 코딩은 했었지만, 내가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잘 몰랐었고, 그나마 겉햝기로만, 메모리영역에 접근해서 주소를 레지스터들이 받은 명령을 수행해와서 컴퓨터에 동작을 넘겨주는 것이라고 이해해왔었는데, 왜 그러한 처리가 있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CS라는게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졌는데, 튜터님의  설명 덕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던것이 엄청 컸던거 같다. 

 오후에는 알고리즘 특강이 있었고, 알고리즘 특강을 들은 다음에, 남은 오후 시간동안은 자료구조를 더 공부했다. 이제 강의를 거의 완강해 가는 시점이 되었고, 남은건 복습 또 복습인것 같다. 지금의 마음이 끝까지 지속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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